이런 저런...

1. 이사를 했습니다

다른 동네로 간 것은 아니고 바로 근처, 걸어서 5~10여분 정도면 닿을 그런 거리.
짐을 싸면서 놀란 것은 대체 내 방 어느 곳에서 그 수많은 책들이 주르륵 나오는건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포장이사 상자 큰 것으로 책만 6상자가 나오더군요.
버린다고 많이 버렸는데. 버린 것보다는 모으는 것이 아직 많은가 봅니다.
그 놈의 쓸 데 없는 미련이라니 ;;

2. 인터넷을 바꿨습니다.

근 7년여간 사용하던(그리 오래되었다니) 정든(...)ADSL 모뎀을 보내고 광랜을 깔았습니다.
깔았다기보다는 이사 온 집에 기본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는군요.
자체 허브까지 있어서 공유기만 사서 꽂으면 이 방이든 저 방이든 인터넷이 된답니다.

그래봐야 컴퓨터는 한대 -_-

다들 아는 이야기겠지만 가입은 쉬워도 해지는 얼마나 어려웠는지.
결국 자회사의 서비스를 다시 받는 형식으로 결정하긴 했습니다만
좀 유쾌하지는 않더군요.

뭐, 싱글싱글 웃으며 설치하던 기사 아저씨의 친절함덕에 좀 불편함이 가시더군요.
일단 빨라서 좋습니다. 5메가도 나오지 않던 속도가 100메가에 가깝다니 뭐...
걷다가 자동차를 탄 기분이군요.

3. 학원 분위기가 참 요상합니다.

원생들이 대거 그만두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좀 아니겠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 아이의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고 강사들이 서로 이야기합니다 ;;;

몇번이나 생각했지만...학원강사가 선생님이라는 위치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었습니다.

4. 200일 돌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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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로보 | 2009/06/04 16:27 | 11770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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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6/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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