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일이 아니다.


1. 용돈벌이 차원에서 시작하게 된 동사무소 알바가 이제 기한이 다 되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들 참 우습게보고 하는 일 없이 보고 있던데 이게 그게 아니더라.
   하루에 한번씩 욕설은 들어야 일과가 끝나는 줄 아는지, 왜들 그러시지 ;;
   자기 차례가 빨리 안 온다고, 일처리를 그따위로 하면 되냐고,
   혹은 왜 처리 안해주냐고 이유도 다양하다.
  
  근데, 쉽게 생각하면 일찍 온 사람부터 해주는게 당연한거고
          일이라는게 절차가 있어서 어쩔 수 없는데 순서가지고 뭐라 하시는건 좀 ;;
          그리고 며칠전에 오신 아주머니, 제가 잘 몰라서 못해드린것도 있겠지만
          그 서류는 건강보험공단가셔서 하셔야한다니까요 ;;

아무튼, 매일매일 잔소리를 듣는 그들에게 위로를.



2. 나라가 장난이 아니다.
예전에는 무슨 일이 있거나 말거나 정치이야기를 하는 젊거나 어린 친구들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요즘 도서관에 가서 잠시 커피를 한잔 하고 있노라면 여기저기 들리는 광우병이라든가
의료보험민영화, 수도민영화등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
- 더 정확히 말하자면 현 정권의 정책이겠군- 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그만큼 현 청년세대의 정치관심도가 높아진걸까,
아니면 위험수위가 한계까지 올라오고 있는 도중일까.
이제는 비판하는것도 내 생각을 말하는것도 지칠대로 지쳐버린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참 어떤 의미로써 보통 인간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아, 인간이 맞기는 한걸까 ;;;



3. 자기들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건 확실한건지 궁금하다.
만일 알고도 그런다면 정말 나쁜거고, 모르고 있는거라면 완전 ㅂㅅ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아무튼 요즘은 모든게 보통일이 아니다.
그래서 더 피곤하고 더 잠을 자기가 어려운가보다.

by 로로보 | 2008/05/10 14:19 | 11770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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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동우군 at 2008/05/11 23:54
희망은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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