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Loser된건가 ;;

 방송매체는 자극적인 것을 이용한다. 받아들이는 시청자들 역시 평범한
소재보다는 좀 더 어이없고 자극적인 소재를 보면서 열을 내고, 욕을 하면서
그 날의 피로를 푸는 경우가 많다. (중년여성들이 주로 보는 드라마의 불륜 소재가
적절한 예가 되지 않을까 한다.)

 뭐...예전부터 쓰려고 했었지만 간단히 적어보자면
현 시대의 사람들은 무언가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하나의 대상이 포착되면 퍼붓는 모습이 쉽게 보인다.
여러가지 받는 스트레스가 공감되는 어느 한 문제에 집결되는 순간,
그 에너지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거대하게 팽창하고 폭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든 스트레스는 소멸되게 되는 것이겠지.

 나는 키가 작다.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작다고 하련다.
요즘 어린 친구들을 보면 더욱 그런걸 느낀다. 길쭉길쭉하니 참 시원해보인다.
뭐, 저건 저 사람의 특징이니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아니, 요즘 대학생들의 의식에는 키가 굉장히 중요한 것인가보다.
아무래도 좋다. 그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충분히 비난하거나 할 이유는 없다.
이건 취향의 문제지, 가치의 문제까지는 나아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기서 문제가 불거진거겠지.
그녀들의 근거도 없고 타당하지도 않은 말은 기분나쁜것도 있지만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올 뿐이다.

 남자인 내가 봐도 키큰 여자는 키큰 남자와 어울려 다니는 것이
보기에는 좋아보인다. 보기에는 좋아보인다는 것이다. 그게 최고로 좋은지는 단둘의 문제지. 

아, 그리고 키가 큰게 능력이라고 말하던데,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다듬어서 늘려나가는 것 아닌가?
키는 능력이 아니잖아 ;;
왜 능력을 이야기하면서 키가 그렇게 되냐 -_-;;
키가 성형수술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 각설하고 하나만 물어보고 싶다.






정말 키가 작은 남자는 여자를 때리는 남자보다 나쁜가?

by 로로보 | 2009/11/11 14:22 | 11770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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